자주하는 질문 6 페이지

20대가 지나면 회복력이 떨어져서 30대부터는 잇몸질환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잇몸질환의 특성상 치아 주위의 뼈(치조골)의 흡수가 일어나면 치아 뿌리가 드러나며 치아길이가 길어지고 드러난 치아뿌리가 시리고 음식물도 많이 끼게 됩니다. 특히 치아가 중간에 빠진 경우는 그 부위를 향해 치아가 약간씩 쓰러지며 치아가 쏠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안 좋은 치아를 계속 사용하는 것도 당연히 문제를 일으키므로 이번 기회에 치과에서 정밀 검진 후 잇몸치료와 발치, 보철치료 등을 같이 받아보기 바랍니다. 이들 치료가 같이 병행되면 치아 쏠림이 심해진다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걱정만 마시고 주위 치과병원에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개 약간 깨진 경우는 레진 치료로 바로 해결됩니다. 원래 본인의 치아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재질을 깨진 부위에 직접 붙이면 되는 간단한 치료입니다. 비용도 부담이 없고 치료가 당일 바로 끝납니다. 다만, 1~2년 지나면 색이 약간 달라져서 치과에 가서 다시 매끈하게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레진이 잘 떨어지거나 보다 예쁘게 하고 싶다면 라미네이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네이트 치료는 굉장히 예쁘지만, 비용이 레진치료보다 비싸고 치아를 약간 깎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진치료로 해결시에는 그 치아만 하면 되고, 라미네이트 치료시에도 기존의 치아가 문제가 없으면 그 치아만 치료받으면 됩니다. 다만, 그 옆의 치아가 비뚤어져 위치해 있거나 튀어나와 있거나 하면 같이 치료받을 수도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를 치경부라고 하는데 이 부위가 흔히 V자 형태로 패입니다. 그것을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이 상당히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이것은 잘못된 칫솔질의 영향뿐만 아니라 교합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도 잘 생깁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치아의 교합을 안정시키기 위해, 교합조정을 하려고 치아를 미세하게 조정하신 것같네요.

어금니가 나면서 앞니가 틀어지는 것은 앞니와 어금니들 사이에 송곳니나 작은 어금니가 나야 할 공간이 부족해서 치아가 올라오기 위해 기존 치아들을 옆으로 밀고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아래 앞니가 간지럽다면 아마도 더 틀어질 것 같습니다. 기존 금니와 기둥을 세운 것은 교정치료를 할 때 큰 지장은 없으니 그 점은 너무 걱정 말고 교정치료를 시작해도 좋습니다.

골다골증이 있다고 임플란트가 금기는 아니나 수술 성공률이 약간 저하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골다공증 수치도 중요하지만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와 기간 그리고 필요시 복용중인 약을 끊을 수 있는가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자세한 것은 수술 전 담당 내과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치과 선생님과 의논하시는 것이 이상적일 듯 합니다.

혀를 내밀게 되면 혀아래에서 입안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막이 하나 딸려 올라오죠. 이를 설소대라 부릅니다. 하지만 이게 너무 짧거나 혀를 앞으로 내미는데 장애가 있을 경우 넥타이처럼 혀를 끈으로 묶은 듯 보인다 하여 텅 타이(Tongue Tie)라고 합니다. 진단명으로는 설소대 단축증(Ankyloglossia)이라 하지요. 그래서 이곳을 잘라주기도 하는데 이를 설소대절제술(frenectomy) 부릅니다.

우선 입이 돌출된 정도와 턱끝의 형태를 파악한 후 정확한 수술방법이 결정되며, 무턱이 심하고 위쪽 치아가 튀어나와 있다면 양악 수술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양악수술과 돌출입 수술 이후에는 치아교정이 필요하며, 교정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정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만 되면 웬만큼 입을 벌릴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고 만약 양악 수술 후 위아래 치아를 묶어 놓는다면 3~4주 정도 되야 웬만큼 입을 벌릴 수 있습니다. 돌출입 수술을 한다면 수술 후 1주일만 되도 잘 벌릴 수 있습니다. 부기는 2주 정도면 70~80% 정도의 부기가 빠지고 그 후 1~2개월에 걸쳐서 10~20%, 또 그 후 1~2개월에 걸쳐 나머지 부기가 빠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철물 교체시기가 된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시점인지가 궁금하신가 보군요? 신경치료를 하신 경우 2차 충치가 생겨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2차 충치가 상당히 커서 보철물 경계부위에 비쳐 보이거나 혹은 방사선 사진에서 금속 보철물의 경계 혹은 그 하방까지 생긴 경우는 알 수 있습니다. 물론 2차 충치뿐만 아니라 보철물 경계가 많이 차이 난다든지 잇몸질환 때문에 재보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다니시던 치과에 가셔서 육안으로, 방사선 사진으로 검사한 후 큰 문제만 없다면 당분간은 더 사용하셔도 됩니다.

설명하신 것으로 보아서 구강위생관리는 열심히 하시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일단은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치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하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입안에는 치석이 생기고, 잇몸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치과에서 충치와 잇몸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치료 받으시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서 먼저 상태를 확인해보고 구강관리에 대한 방법이나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들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정치료는 심미적 치료로써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습니다. 물론 치료를 시작하면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 하셔야 합니다. 실제 치아를 움직이면서 통증은 처음 낄 때와 조정할 때 며칠 정도 있고 크게 지속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사할 때 좀 불편하실 수 있고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발치를 하면 공간만큼 치아를 뒤로 밀면서 앞니도 넣고 심미적으로 예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크게 저작이나 기능에 중요치 않은 치아를 발치 하기 때문에 무리는 없습니다. 좋은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치석 또는 치태로 잇몸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잇몸에서는 피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 요지로 음식물을 제거할 때 피가 난다면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도한 힘으로 잇몸을 누르면 건강한 잇몸에서도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안 좋은 것은 거의 대부분 치석이 원인이기 때문에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치주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굳이 잇몸치료 약을 드시길 원하신다면 잇몸치료와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약만으로는 잇몸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신다면 잇몸약을 복용하는 대신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으시고, 잇몸약을 드시길 원하신다면 혈압약을 다른 계통의 약으로 변경하면 복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잇몸병의 원인은 치석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절대 약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과 치료를 안받으시고 약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신다면 알게 모르게 잇몸병이 악화되어 결국 발치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치료비용도 저렴하니 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잇몸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치석 또는 치태로 잇몸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잇몸에서는 피가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 이쑤시게로 음식물을 제거할 때 피가 난다면 스켈링과 잇몸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도한 힘으로 잇몸을 누르면 건강한 잇몸에서도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안 좋은 것은 거의 대부분 치석이 원인이기 때문에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스켈링을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치주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신다면 잇몸약을 복용하는 대신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으시고, 잇몸약을 드시길 원하신다면 혈압약을 다른 계통의 약으로 변경하면 복용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잇몸병의 원인은 치석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절대 약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과 치료를 안받으시고 약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신다면 알게모르게 잇몸병이 악화되어 결국 발치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치료비용도 저렴하니 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잇몸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문의하신 상태는 윗턱부근에 덧니가 있고 아래치아들이 위 치아보다 앞으로 나와있으신 상태로 Class III 부정교합이라고 불리우는 교정치료가 필요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정교합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덧니나 치아크기 이상등에 의한 것이라면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가능합니다. 만약 골격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이 동반되어져야 합니다. 교정치료만 이뤄진다면 입술의 두께 등에 외모의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턱전체의 안모변화를 원하신다면 수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모든 경우 양악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아래턱수술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적어주신 글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며 보다 정밀진단을 위해서는 교정 및 악교정수술 전문병원을 방문하시어 얼굴 골격 X-ray 및 얼굴 CT등의 촬영등에 의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정밀진단 후에는 교정후의 모습 및 수술후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여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으니 치료결정하시기 수월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아의 교합과 얼굴턱뼈에 대한 부분은 치과 고유영역입니다. 치료를 원하신다면 교정과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악교정수술 전문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니 발치 부위로 잇몸이 조금 튀어나온 느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쪽 부위가 아프신지 그리고 염증 소견이 있는지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크게 아프지 않고 깨끗하게 조금 튀어나온 느낌만 드신다면 단순히 연조직 치유과정 중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아직 실밥이 입안에 남아 있다면 그것이 매개가 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충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충지 주변의 치질도 제거하여야 합니다. 멀쩡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신 부분에도 이미 세균이 침투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까만 충치 부분보다 크게 도려낸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충치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앞니의 경우 보통 입안쪽 면에서 부터 접근하여 충치를 제거하게 됩니다. 충치가 바깥 법랑질면까지 침투하지 않았다면 심미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레진의 수명이 있다고 하는 것은 레진의 경우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2,3년이 지나면 레진으로 치료한 부위가 누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안쪽으로 접근하여 충치를 제거한 경우는 기간이 오래 지나도 별다르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충치가 커서 바깥 법랑질까지 많이 제거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레진보다는 라미네이트나 도자기로 이를 덮어 씌우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