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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우는 아니므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아래쪽 사랑니를 뽑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발치해야 하는 사랑니가 아래턱뼈속을 지나가는, 감각신경이 지나가는 뼈 속의 긴 터널 같은 신경관이 가깝게 있어 드물게 발생합니다. 사랑니를 뽑고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낫는 과정에서 뽑힌 이의 모양대로 피가 고인후 뼈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새롭게 뼈로 차는 과정에서 가까이에 있는 아래턱 신경관 안쪽벽에 추가로 뼈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악신경관을 지나가던 하치조신경이 눌리게 되어 일시적으로 감각이상, 즉, 마취가 덜 풀린 것 같고 약간 찌릿찌릿하며, 반대편과 느낌이 다르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물고 발생한다 하더라고 빠르면 며칠에서 약 2-3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소실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금니에는 잘 닦이지 않는 깊은 골은 충치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 부분을 플라스틱 제재로 미리 막아주는 것을 실란트 또는 치면 열구 전색이라 합니다. 이는 충치가 생기지 않은 건강한 치아에서만 시술할 수 있는 충치 예방법으로 치아를 전혀 파내지 않기 때문에 고통이 전혀 없습니다. 시술 방법은 먼저 치아 씹는 면에 깨끗이 닦은 후 강화된 플라스틱 제재를 치아에 파인 골에 접착시키고 약 15초 정도 약품처리를 하여 전색제를 발라 빛을 쪼여 단단하게 만듭니다. 가끔 씰란트가 탈락 될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고, 칫솔질을 잘 해야 합니다

구강건강수칙 -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하여 불소를 이용합시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 불소용액양치, 불소치약, 불소도포) -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잇솔질을 합시다. - 정기적으로 6개월 마다 구강검진, 1년 마다 스케일링을 받읍시다. - 잇몸병과 구강암 예방을 위해 금연합시다. -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모유수유, 치아홈메우기를 합시다.

신생아의 잇몸에 좁쌀 같은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신생아의 ‘치은낭종’ 이라고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저절로 소실되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상으로 인해 잇몸이 들뜨고 피가 많이 나면 아이가 놀라기 쉽기 때문에 아이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피나는 부위에 깨끗한 거즈로 지혈해 줍니다. 그 리고 치과에 오셔서 잇몸의 외상정도나 치아의 파절 유무를 확인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해 주셔야 합니다.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잇몸으로 박혔을 때에는 방사선사진을 찍어보아야 치료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치아가 부러지지는 않고 단순히 잇몸의 방향으로 들어간 상태(함입성 손상)인 경우에는 시일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것은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니가 거꾸로 물렸을 때 치료법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씹는 습관이 자리 잡은 3세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앞니가 거꾸로 몰렸을 때는 더 심한 부정교합을 일어 날 수 있고, 저작운동과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외모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하여 거꾸로 물린 원인을 찾아 조기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아래 앞니가 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2세에까지 전체 20개가 모두 나오게 되고, 첫번째 영구치가 6세에 나오게 됩니다. 신생아 때 나는 이를 선천치라고 하며, 출산 시에 나는 치아를 출산치, 출산 후 1개월 이내의 것을 신생치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신생치는 보통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젖 먹이는데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구강점막의 궤양형성, 어머니의 유선염, 또 잇몸의 출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천치의 대부분은 치근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탈락하지만, 뿌리가 견고한 것은 예리한 부분을 삭제하여 보존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구치가 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두는 간격유지 장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을 비워 두었을 때에는 옆에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게 되고, 치아 사이의 공간이 벌어져 부정교합을 이루게 됩니다. 부정교합이 이루어지면 저작운동, 발음, 심미적인 문제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 차원에서 간격유지장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치아와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경우 크기에 알맞은 치간칫솔을 구입하십시오. 2. 치간칫솔을 치아사이에 부드럽게 넣은 후 솔의 긴방향대로 왕복운동하여 치태를 제거합니다. 3. 잘 들어가지 않는 부위는 억지로 넣지 마시고 치실을 이용하십시오. 4. 치간은 치주질환이 발생되기 쉬운 곳이므로 이 부위의 청결유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앞니 성형과 치아미백을 같이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치아미백을 먼저 하시고, 그 색깔에 맞추어 앞니 성형을 하면 좋습니다

솔은 너무 부드럽거나 단단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크기는 치아 2 - 3개를 덮을 수 있는 칫솔이 효과적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여 솔이 벌어지면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칫솔을 교환해야 합니다.

환자에 따라 그리고 치료방법에 따라 치료효과의 지속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5년 정도가 지나면 재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담배나 커피 등 변색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에 피하면 더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변색되는 경우에도 초기의 심한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사랑니는 사람에 따라 나기도 하고 나지 않기도 하는 등 매우 다양하며 그 형태 또한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개 사랑니가 나는 부위는 보통 칫솔이 닿기 힘든 곳이며 평소에 음식물이 잘 끼기 쉬운 부위이므로 염증 및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뽑지 않고 방치할 경우 주위의 잇몸에 염증이 생길 뿐 아니라 중요한 뒤쪽 어금니가 충치가 발생될 수도 있고 주위의 뼈까지 염증이 파급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니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 악골 속에서 물주머니 같은 것이 형성되어 뼈를 파괴할 수도 있으며 드물게 종양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옆으로 누워서 나는 경우 두 번째 어금니 뒤쪽을 밀어서 앞의 치아를 흡수하거나 앞니의 삐뚤어짐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아래턱을 부딪혔을 때 사랑니의 영향을 받아 하악 우각 부위, 즉 사랑니가 묻혀있는 턱 부위의 뼈가 잘 부러지게 됩니다. 물론 정상모양의 생긴 사랑니가 가지런히 나서 아래, 윗니가 잘 물리고 건강하게 유지가 가능할 경우에는 꼭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1. 칫솔을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위치시킵니다. 2. 2-3개 정도의 치아를 중심으로 칫솔을 전후 방향으로 짧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닦습니다. 3. 10초 정도 반복하고 치아의 씹는면 쪽으로 이동한 후 다음 치아와 잇몸을 닦습니다. 4. 치아의 입술쪽과 혀쪽을 모두 닦으신 후 치아의 씹는 면을 전후방향으로 닦습니다. 5. 혀위와 구강점막부위를 닦습니다. 6. 칫솔질이 되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는 치실과 치간치솔을 이용하여 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