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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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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5-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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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 헬스라인에서는 더울 때 나타나는 인체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 날씨가 더울 때의 인체 변화
날씨가 더워지면 거의 모든 사람은 땀을 흘린다.
땀이 나면서 열을 방출해 체온조절을 돕기 때문이다.
노인이 더위에 더 취약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것도 체온 조절 능력, 즉 땀 배출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변화는 얼굴이 붉게 변한다는 것이다.
이 또한 열 발산을 위해 혈액이 몰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렇다면 인체 내부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혈액이 체온조절에 집중되면서 소화기능 떨어져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혈액은 주요 장기들의 기능이 잘 유지되고, 피부열을 식히는 일에 더 집중하여 순환하기 시작한다.
혈액이 체온조절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 때 소화기능은 떨어지게 된다.
날씨가 더울 때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너무 더우면 체온조절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는데, 이는 열 관련 응급질환 중 가장 심각하며 치사율 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역, 혼미, 의식상실 등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생명도 잃을 수도 있다.

◆ 물 자주 마시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섭취
더울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수분보충을 해주고,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소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 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 때 더욱 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 폭염이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고,
▲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 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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