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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치약이나 쓴다고? 치약 바로 알고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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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682회 작성일 19-09-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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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성분은 치아표면에 붙은 치석 등을 제거해 치아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이 발생하여 치석 등을 세척하는 기포제,
상쾌한 기분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착향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약의 성분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을 나타내므로 이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치아가 시린 사람은 연마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가 마모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마모도가 낮고 시린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인산삼칼슘, 질산칼륨 등이 들어간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잇몸뿐 아니라 주위조직까지 염증이 파급된 질환) 등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금,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 등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치약 사용 시 주의 사항으로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은 3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 2세 이하의 아이들은 그냥 삼킬 수 있으므로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을 마치고 입안을 깨끗이 헹구어 내지 않으면 기포제, 감미제 등의 성분이 남아 오히려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아상태에 따라 올바른 치약을 선택하고,
치과전문의들이 권장하는 대로 3·3·3원칙(하루 3회씩,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에 따라 양치질을 실천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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