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서 빨리 깨는 비법, 구토? 찬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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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0-06-17 11:17본문
술을 마신 후 울렁거려서 구토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빨리 술에서 깨려고 일부러 구토하는 경우도 있다.
구토를 하고 나면 왠지 속이 안정되고 술에서 깨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데, 술 마신 후 구토하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알코올은 위에서 10%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 90%정도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하지만 액체성분은 30분 정도면 소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토한다 하더라도 제거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위에 다량의 알코올이 흡수되면서 위벽도 손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토 후 위에서는 계속 소화액을 분비하는데 소화돼야 할 내용물은 이미 구토로 배출됐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찬물이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어떨까?
찬물을 마실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를 일부 떨어뜨릴 수는 있으나 다량의 전해질 성분이 없어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다.
커피도 카페인 작용으로 일시적인 기분 상승효과는 있으나 알코올의 작용을 낮추지 않으며,
이뇨 기능이 강화돼 오히려 체내 수분을 더 방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술에서 빨리 깨려면 이온 음료, 과일 주스, 전해질이 풍부한 국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숙취 제거를 위해서는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당분섭취가 중요한데 식혜나 꿀물, 과일 등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토를 하고 나면 왠지 속이 안정되고 술에서 깨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데, 술 마신 후 구토하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알코올은 위에서 10%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 90%정도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하지만 액체성분은 30분 정도면 소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토한다 하더라도 제거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위에 다량의 알코올이 흡수되면서 위벽도 손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토 후 위에서는 계속 소화액을 분비하는데 소화돼야 할 내용물은 이미 구토로 배출됐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찬물이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어떨까?
찬물을 마실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를 일부 떨어뜨릴 수는 있으나 다량의 전해질 성분이 없어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다.
커피도 카페인 작용으로 일시적인 기분 상승효과는 있으나 알코올의 작용을 낮추지 않으며,
이뇨 기능이 강화돼 오히려 체내 수분을 더 방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술에서 빨리 깨려면 이온 음료, 과일 주스, 전해질이 풍부한 국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숙취 제거를 위해서는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당분섭취가 중요한데 식혜나 꿀물, 과일 등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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