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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올바른 사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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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2-12-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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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는 크게 미용 목적인 것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미용 목적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 목적의 구강청결제는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만 있지만, 치료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에는 입냄새, 잇몸병, 충치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글을 하는 여성가글을 하는 여성
치료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는 세균을 제거하여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며 잇몸질환과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치아를 뺀 후 입안 소독을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사랑니 발치를 하고 2-3일 정도 후에 극심한 통증과 건조를 동반하는 후유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때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포함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보기 위해 가글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용 방법에 따라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제품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구강청결제를 삼킬 가능성이 높아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강청결제의 사용 기간
구강청결제 중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것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은 구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클로르헥시딘의 경우에는 치아에 착색을 일으키거나 미각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4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닦고 있는 사람이를 닦고 있는 사람
양치질 후 가글 사용 방법
칫솔질 및 치실 사용만으로는 입안의 플라크를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플라크는 잇몸병과 충치 등 각종 구강 질환을 일으키게 되므로 칫솔질 및 치실 사용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입안에 남아 있는 유해 세균을 제거하여 구강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는 칫솔질 이후 최소 30분 정도 지난 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칫솔질 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구강청결제 성분과 치약 성분이 만나 복합체를 형성하여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치아에 착색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칫솔질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기 전에 입안을 물로 충분히 헹구어 입안에 남아 있는 치약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청결제 사용 시 칫솔질보다 더 높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가글만 해도 마치 칫솔질을 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오해하실 수 있지만, 구강청결제만으로는 플라크를 100% 제거할 수 없으며 칫솔질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64967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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