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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이=치아 지각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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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9-04-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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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병적인 상태는 아니나 온도자극과 같은 외부자극에 민감하여 환자가 아픔을 느끼는 것을 상아질 과민증, 또는 치아 과민증, 시린이 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찬물에 아주 민감하여 환자가 찬물을 제대로 마실 수도 없을 정도로 민감하나 찬물과 같은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같이 사라져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찬물뿐 아니라 다른 온도자극, 찬 바람, 심지어 치아표면을 긁었을 때도 심한 자극이 올 수 있습니다.


양치도 할 수 없는 통증

 많은 환자들이 양치를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쐬면 치아가 시리고 아프다고 호소하며, 여름에는 얼음물과 같은 찬 것을 마실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가 생겨 썩은 부분을 파내고 금속으로 충전하거나 치아를 깎아 씌웠을 때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과민증의 원인

원인은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이 깎여나갔을 경우나 잇몸이 나빠 치아의 뿌리가 바깥으로 나오면 상아질이란 구조가 노출됩니다. 이 상아질은 가느다란 관으로 되어 있어 자극이 쉽게 신경으로 전달되어 평상시보다 민감하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치솔질을 옆으로 아주 세게 하는 경우 치아가 깎여 상아질이 노출되어 찬물 등에 몹시 민감하게 됩니다. 이외 충치제거를 하기 위해 치아를 깎는 경우, 잇몸이 나빠 뿌리가 드러나 뿌리의 상아질이 노출되는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특히 잇몸치료 후에 몹시 민감한 경우는 잇몸치료로 인해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며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치아 과민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약해지게 됩니다.

치아과민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강도가 약해지며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치아의 신경조직에서 노출된 상아질의 가는 관을 장기간에 걸쳐 칼슘과 같은 물질로 석회화시켜 막아버림으로써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도록 하게 합니다.

그러나 자극이 심하거나 계속되면 치아에 염증이 생겨 치수염의 증상을 나타나게 되어 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됩니다.


하지만 자극이 계속되면 치수염을 일으킬 수도 있게 됩나다.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하여 치수염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아 과민증 생활 시 유의사항

 치솔의 모가 너무 센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옆으로만 닦지말고 위,아래로 닦는 올바른 치솔질이 필요합니다. 또한 찬물등에 시릴 경우 한동안 너무 찬 것을 먹지않아 자극을 줄여 저절로 치아속에서 상아질 세관을 막을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치아표면이 홈과 같이 파져 시린 경우
- 자극을 없애도 계속 아픈 것이 남을 경우
-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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