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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번 양치해도 치과를 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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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795회 작성일 19-04-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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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족한 양치질만 하면 치태 형성

양치질만 한다면, 하루 세번, 아니 네번을 하더라도 결국 70% 정도의 효과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칫솔이 모든 치아의 구석구석을 잘 닦아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잘 닦이지 않은 음식물과 세균 찌꺼기 들은 치태를 형성하게 됩니다.

24~48시간 이내에 치석으로 변화하는 치태
 치태는 매일 치아에 얇게 자라나는 세균으로 구성된 막인데,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치태를 잘 제거해 주지 않으면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단단한 치석으로 바뀌게 되고 이렇게 변화된 치석은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치석 형성 방지를 위한 치실 사용은 필수
 그러므로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기 전에 이를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양치질만으로는 치아를 완벽하게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치실 사용이 필요합니다. 치실은 치태가 치석으로 변화하기 전, 즉 하루에 한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잠자기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 사용 방법
 
1. 치실은 40~50cm 정도로 끊어 줍니다.
2. 양쪽 검지 손가락이나 가운데 손가락에 치실을 감아서 약 3~4cm 정도를 만듭니다.
3. 이와 이 사이에 수직으로 실을 끼우는데, 1자로 세게 집어넣으면 잇몸이 손상받을 수 있으므로 지그재그로 끼워 줍니다.
4. 양쪽 치아면을 아래 위로 움직이며 닦아줍니다.
5. 치실 사용 후에 양치질을 하면 치실 사용의 효과를 더욱 높여줍니다.
 

 

치실만 쓰면 피가 난다? No, 잇몸 건강 때문

간혹 치실 사용으로 인해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한 잇몸의 경우에는 치실을 사용한다고 해서 피가 나지 않습니다. 이는 양치질이 소홀하거나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치실질을 꾸준히 해주면 점점 피가 나지 않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피가 매우 심하게 나거나 며칠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잇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한번씩 치아와 잇몸 건강 상태 체크는 필수

또, 치실 사용은 이미 생성된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이 되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스케일링으로 이를 깨끗하게 한 후 치실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스케일링이 필요한지 치과를 방문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Tip] 치실 사용을 재미있게

 치실질을 하는 것이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될 때에는 음악을 듣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치실질을 하면, 식후에 양치질을 하거나 외출 후 손발을 씻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습관처럼 치실을 사용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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