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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질수록 동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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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19-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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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상 위험

동상이란 낮은 온  도로 인해 피부에 있는 혈관들이 마비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직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귀, 콧등과 같이 신체의 말단노출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동상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다.

가장 낮은 단계인 1도 동상은 해당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붓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 다음 단계인 2도 동상은 수포와 함께 통증이 생기고, 3도 동상은 조직 괴사와 함께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궤양이 나타나는 가장 심한 단계이다.

동상에 걸린 사람은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옷이 젖어 있는 경우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힌다.

동상에 걸린 부위는 미지근한 물로 녹인 후 30-40도 정도 되는 물에 20-30분 정도 담가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 때 해당 부위를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 핫팩, 불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손상 정도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따뜻한 물을 이용할 수 없다면 겨드랑이와 같이 따뜻한 부위로 감싼다.

동상 부위에 나타난 수포를 터트리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억지로 터트리지 않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동상인 경우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사이에 천을 끼운다.

동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

∙    오랜 시간 직접적으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외출 시 충분히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신발은 보통 신던 것보다 조금 더 넉넉한 것으로 신는다. 장갑과 모자, 여분의 양말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    추운 곳에서는 한 자세로 가만히 서 있기보다 비비거나 움직이도록 한다.

∙    피로하거나 수면 중에는 동상에 걸릴 위험성이 더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술은 열손실을 일으키고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므로 동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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