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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명 중 1명, 알코올남용이나 의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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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인치과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19-04-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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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남용이나 의존증 반복되면 수명 단축


한 연구결과 선진국 남성 5명 중 1명, 여성 10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알코올 남용이나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알코올 남용의 위험은 약 15%,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은 10% 정도이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수명이 10-15년 정도 단축된다고 한다.

또한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에 의해 되풀이되는 과도한 음주는 우울증의 위험을 40% 증가시키고,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 중 80%는 규칙적인 흡연자가 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술 외에도 간접적인 건강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위험의 40-60%는 유전자에 의해 나머지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알코올 남용, 의존은 아닌지..음주 습관 점검

 
알코올 남용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모든 면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하며 알코올 남용이 심하면 알코올 의존으로 발전한다.

치료를 시작하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50-60%는 1년 내에 술을 끊는 등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기도 해 치료가 어렵다는 일반적인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다음은 알코올 남용과 의존을 진단하기 위한 항목이다.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해 보고 의심되는 경우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알코올 남용

지난 1년 동안 아래의 문제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알코올남용'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        반복해서 술을 마시기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        신체적으로 해로운 상황에서도 반복해서 술을 마시는 경우

·        술 마시는 것과 관련하여 반복해서 법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        술 마시는 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가 반복해서 생겨나는 경우
 

알코올 의존

지난 1년 동안 다음 7가지 중 세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었다면 '알코올 의존'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        술에 내성이 생겨 전만큼 마셔서는 만족하지 못하여 전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다시 마셔야 하는 경우

·        술을 끊었을 때 불안, 우울, 수면장애, 자율신경 항진증상(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짐), 손발이 떨림, 구역질이나 구토증, 초조감, 일시적인 환청, 환시 혹은 착각 증상, 전신 발작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런 금단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

·        술을 조절하지 못하여, 마시고자 했던 술의 양을 지키지 못하고 훨씬 많은 양의 술을 훨씬 긴 시간 동안 마시는 경우

·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거나 술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경우

·        술을 구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경우

·        술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사회활동이나 직업활동, 혹은 여가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

·        술을 마시면 신체적·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또 악화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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